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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9 00:58
'강남 쌍둥이 1등' 경찰 수사의뢰…교사 아빠, 시험지 단독 결재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12  

서울시교육청 강남 A여고 특별감사 결과 발표
자녀 치른 시험 모두 검토…두딸 1차례 같은 오답



시험지 유출 의혹을 받았던 현직 교무부장의 쌍둥이 자매가 정답오류가 있는 문제에 같은 오답을 1차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무부장은 자매가 입학 후 치른 모든 시험의 문제지·정답지를 결재했다. 자매가 전교 1등 성적을 낸 2학년 1학기 시험에서는 고사 담당교사 없이 시험지·정답지를 단독결재하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 강남 A여고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A여고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 성적이 단기간에 급상승하고 급기야 전교 1등까지 석권한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학교현장에서 논란이 되자 지난 16~22일 이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였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자매는 정답오류가 있는 문제에 같은 오답을 1차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시험지 유출 의혹에 주요 근거로 활용돼 왔다. 다만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문제는 공개하지 않았다.

교무부장이 학교의 고사관리 총괄업무 담당이며 결재선이라는 것도 사실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 고교 학업성적관리지침에 따르면, 학교 내 교원 자녀 재학 시 부모 교원은 자녀가 속한 학년의 시험 문항 출제 및 검토 업무에서 제외돼야 한다. 교장·교감은 교무부장의 자녀가 재학 중인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교무부장을 해당 업무에서 배제하지 않았다.

교무부장은 자녀가 치른 2017년도 1학년 1·2학기 중간·기말고사와 2018년도 2학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에 대한 검토·결재를 모두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자매가 전교 1등을 석권한 2학년 1학기 시험을 포함해 2~3회 고사 담당교사 없이 단독결재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관리 공정성을 훼손한 책임을 물어 교무부장·교장·교감에 대해 중징계(정직)를, 고사 담당교사는 경징계(견책)를 요구키로 했다. 또 교무부장이 자녀에게 시험지를 유출했을 개연성은 있지만 감사로는 확인할 수 없어 경찰에 수사의뢰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감사결과와 함께 정기고사 비리예방과 학생배정 개선대책도 내놨다.

다음달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험지 보안 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교직원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성적관리 상황 집중 관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학업성적관리지침을 개정해 출제·검토·결재·인쇄 등 시험 전 과정에 학생 중 친인척이 있는 교사를 배제하기로 했다.

부모가 교사인 학생이 고교지망 시 다른 학교 배정을 신청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교직원 자녀 분리 전보·배정 신청 특별기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업성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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