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9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9-02 00:45
[생활속 과학]빗속에서 뛰어가면 비를 덜 맞을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66  

비오는 환경 등 변수 다양…연구결과 '뛰는 게 낫다'



장마철에 우산이나 비옷이 없이 갑자기 폭우를 만난다면 우리는 목적지를 가기 위해 걷거나 뛰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둘 중 어느 방법이 비를 덜 맞을까? 최근 '뛰는 편이 비를 덜 맞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끈다.


일반적으로 목적지로 뛰어가는 편이 비를 맞는 시간이 줄기 때문에 덜 젖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가 수직으로 떨어지면 뛰는 사람이 걷는 사람보다 정면으로 비를 더 많이 맞을 수 있다. 만약 사람 뒤에서 비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속도와 같은 속도로 달리면 빗방울에 앞서서 달리기 때문에 젖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처럼 이론적으로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는 걷는 게 나을지 뛰는 게 나을지 고민한다. 이에 미국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2015년 인공비를 만들고 걸는 사람과 뛴 사람의 옷이 얼마나 젖는지 옷의 무게를 비교했다. 그 결과, 뛴 사람의 옷은 110g 늘었고 걸을 사람의 옷은 195g 불어나 결국 뛴 사람이 비를 덜 맞는 결과를 얻었다.

계산을 통해 이를 증명한 연구도 있다. 프랑코 보치 이탈리아 브레인샤대 기계산업공학과 교수는 2012년 비를 피하기 위한 적절한 속도를 계산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자의 몸집, 바람의 속도, 빗방울의 크기, 빗방울의 방향 등 다양한 변수를 만들고 실험자가 어떤 속도로 걸을 때 비를 적게 맞는지 계산했다. 실험에서 비는 일하게 내리고 실험자는 평지를 걷는다고 가정했다. 그 결과 걷는 것보다 최대한 빨리 달리는 것이 비를 피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걷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바람이 불 때는 바람이 부는 속도와 비슷하게 뛰어야 비를 적게 맞았다. 반면 걷는 방향과 반대로 바람이 불거나 비가 땅 위에 수직으로 떨어진다면 걷는 속도에 별 차이 없이 비를 맞았다. 이 연구결과는 그해 '유럽물리학저널'에 실렸다.

그보다 앞서 2006년 미국 국립기상데이터센터 기상학자가 실험한 결과, 100m를 갈 때 장대비 속을 달려가는 것은 걷는 것보다 40% 정도 몸을 덜 젖게 한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 이탈리아 물리학자는 1987년 유럽물리학회지에 약 10% 정도 차이에 불과하지만 거리가 짧다면 달리는 것이 걷기보다 낫다는 결과를 게재했다.

이같은 연구결과가 있지만 사실상 폭우와 같이 강수량이 많은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무엇보다 비가 오는 환경은 수시로 변할 수 있고, 비를 맞는 사람의 신체 차이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반 상황으로 규정짓기가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비가 올 때는 비를 막을 수 있는 물건을 찾거나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게 낫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010 리비아 무장단체 교전 사상자 속출…'비상사태' 선포 시애틀N 2018-09-03 2956
14009 서울집값 3.3㎡당 1억까지 치솟아…규제·개발보류도 속수무책 시애틀N 2018-09-02 3333
14008 특사단 제시 '文중재안' 주목…'핵신고 범위' 조율 관건 시애틀N 2018-09-02 3270
14007 '이변은 없었다' 손학규, 3개 지표 1위 바른미래 당대표 선출 시애틀N 2018-09-02 3000
14006 [아시안게임] '金49개-종합3위' 태극전사들, 해단식으로 열전에 마침… 시애틀N 2018-09-02 2962
14005 23만원짜리 TV…진격의 샤오미, TV시장 돌풍 시애틀N 2018-09-02 2954
14004 "빵도 치킨처럼 배달시켜 먹는다"…'배달' 식품업계 전방위 확산 시애틀N 2018-09-02 3146
14003 귀국 코앞 홍준표, 또 페북 정치…"국민과 직접 소통" 시애틀N 2018-09-02 2793
14002 매케인 장례식 엄수…'앙숙' 트럼프는 골프장으로 시애틀N 2018-09-02 2965
14001 "암스테르담 흉기난동 '테러 동기' 있었다" 시애틀N 2018-09-02 3141
14000 [생활속 과학]빗속에서 뛰어가면 비를 덜 맞을까? 시애틀N 2018-09-02 2968
13999 "등급은 원뿔인데 가격은 투뿔?" 쇠고기 등급 논란에 농식품부 '무대책&#… 시애틀N 2018-09-02 2970
13998 [아시안게임] '이승우-황희찬 연장 연속골' 한국 축구, 일본 2-1 제압… 시애틀N 2018-09-01 3144
13997 [아시안게임] 한국야구 'AG 3개째 金' 양현종 "대한민국 위해 열심히" 시애틀N 2018-09-01 3144
13996 [아시안게임] 외신도 집중한 축구 결승…"손흥민, 군 면제" 시애틀N 2018-09-01 2396
13995 美국무부 "북한 여행 승인받아도 유서 작성해야" 시애틀N 2018-09-01 2130
13994 "美 법무부도 하버드 아시아 학생 차별 인정" 시애틀N 2018-09-01 3140
13993 文대통령, 청와대서 첫 당정청 전원회의…'공동운명체' 주문 시애틀N 2018-09-01 2270
13992 美국무부, 대북특사 파견에 "남북관계-비핵화 진전 맞춰야" 시애틀N 2018-09-01 2886
13991 '재판 보이콧' 박근혜, 국정농단 상고 포기…정치보복 프레임전 시애틀N 2018-09-01 2050
13990 트럼프의 자승자박, 포드 중국서 만든 차 미국 판매 포기 시애틀N 2018-09-01 2127
13989 이해찬 대표, 오늘 봉하行…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시애틀N 2018-09-01 2386
13988 "게임하면 코인지급"…라인, 암호화폐 시장판도 바꾸나 시애틀N 2018-09-01 1834
13987 정현, US오픈 2회전 탈락…세계 84위에 0-3 완패 시애틀N 2018-08-31 3015
13986 [주52시간 두달]新풍속도…"야근·회식 사라지고 百문화센터 북적" 시애틀N 2018-08-31 3191
13985 서울 아파트, 값도 거래량도 '쑥쑥'…"이번 아니면 못 산다" 시애틀N 2018-08-31 2993
13984 北 해커조직, 랜섬웨어로 2주만에 7억원 탈취 시애틀N 2018-08-31 3007
13983 국내 최초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판교서 운행 시애틀N 2018-08-31 3671
13982 "제주4·3 비방·왜곡하면 처벌"…4·3특별법 개정안 발의 시애틀N 2018-08-31 2964
13981 트럼프, 경제문제도 '최대압박'으로 풀려 해 시애틀N 2018-08-31 3018
13980 나무 많이 심어 베이징 공기 더 악화됐다. 이유는? 시애틀N 2018-08-31 3147
13979 미국서 6번째 광우병 발생…"현물검사 30%로 확대" 시애틀N 2018-08-30 3021
13978 文대통령 2기 내각 키워드는…여성·관료·이석수 귀환 시애틀N 2018-08-30 3267
13977 스타벅스, 9월10일부터 100개 매장서 종이빨대 시범 도입 시애틀N 2018-08-30 3138
13976 '시세 30% 월세' 신혼부부 임대주택 679가구 입주자 모집 시애틀N 2018-08-30 3271
13975 서강대 총학생회, 안희정 무죄 규탄했다 학생들 반발에 사퇴 시애틀N 2018-08-30 3422
13974 "가짜뉴스 '익명 소식통' 읽지 마!"…핏대 세운 트럼프 시애틀N 2018-08-30 2953
13973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반담배에 비해 폐암 발병률 감소효과" 시애틀N 2018-08-30 3142
13972 롯데 신격호 소공동 복귀할까…"34층 집무실 그대로 유지" 시애틀N 2018-08-30 2991
13971 "트럼프, 싱가포르 회담때 종전선언 약속했다" 시애틀N 2018-08-30 2996
13970 [아시안게임] '이승우 멀티골' 한국 축구, 베트남 3-1 제압…결승 진… 시애틀N 2018-08-29 3132
13969 트럼프 "구글, 좌편향에 나쁜 뉴스뿐…조사할 것" 시애틀N 2018-08-29 2936
13968 국세청, 부동산자금 편법증여 혐의 360명 세무조사 착수 시애틀N 2018-08-29 2979
13967 '강남 쌍둥이 1등' 경찰 수사의뢰…교사 아빠, 시험지 단독 결재도 시애틀N 2018-08-29 3110
13966 정부,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안 마련…평양회담前 통과될까 시애틀N 2018-08-29 3106
13965 '세월호 아픔' 진도 팽목분향소 역사의 뒤안길로… 시애틀N 2018-08-29 2882
13964 “무역전쟁 장기전으로 가면 중국이 이긴다”-SCMP 시애틀N 2018-08-29 2719
13963 'V라인 찾아준다?'…허위·과장 광고한 화장품사들 잇단 행정처분 시애틀N 2018-08-29 3136
13962 정현, 기권승으로 US오픈 1회전 통과 시애틀N 2018-08-28 2729
13961 [스토리N쿡]세계 3대 진미, 트러플 이야기 시애틀N 2018-08-28 3018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