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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2 01:27
23만원짜리 TV…진격의 샤오미, TV시장 돌풍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54  

올해 2분기 처음으로 글로벌 TV출하량 10위권 진입
하이센스 제치고 중국 내수시장 1위 등극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중국 '샤오미'가 TV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보조배터리' 등 소형 전자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샤오미는 세계 시장 점유율 4위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올라선 데 이어 TV 시장에서도 특유의 가성비와 디자인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샤오미 공식쇼핑몰에서 43인치 음성인식 스마트TV의 가격은 23만원에 불과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처음으로 중국 시장 내 점유율 16%로 1위를 기록했다. 기존 1위였던 중국 하이센스는 샤오미의 기세에 눌려 2위(14%)로 밀려났다. 샤오미는 전세계 시장에서도 TV 출시 5년만에 글로벌 출하량 10위권에 진입했다.

2분기 샤오미의 TV 출하량은 177만대로 성장세가 매섭다. LG전자의 대표 제품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2분기 출하량이 36만9000대, 삼성전자 퀀텀닷TV 출하량이 53만8000대인 것과 비교하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한 샤오미의 약진이 더욱 두드러진다. 2분기 TV 전체 출하량은 4825만대로 아시아와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샤오미는 스마트폰부터 TV, 노트북, 스마트워치, VR(가상현실) 기기, 스피커, 드론, 로봇청소기, 체중계, 전동칫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며 중국의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AI(인공지능) 운영체제를 더해 TV를 허브로 한 '샤오미 스마트홈' 구축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샤오미 TV에 탑재된 AI 운영체제인 패치월(PatchWall)은 최근 트렌드인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의 선호 콘텐츠와 쇼핑 및 결제이력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치이(愛奇藝) 등 100여개 유명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스마트TV'로 1위 왕좌를 굳히는 모습이다. 

샤오미는 지난 28일 본사에서 가진 전략회의에서 "TV 출하량 증가로 중국 내 1위 TV 브랜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저렴한 가격에 4K 화질을 갖춰 가성비 면에서는 최고 스펙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오미 43인치 스마트 LED TV의 공식판매가격은 한화 기준 약 23만원이다. (샤오미 공식홈페이지)© News1


'포스트 차이나'인 인도 시장에서도 샤오미 TV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 TV시장에서 8년 넘게 1위를 지킨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전략에 집중한다. 반면 샤오미는 특유의 '가성비'를 앞세워 인도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샤오미의 대표 제품인 '미(Mi) TV'는 런칭 이후 6개월간 인도에서 50만대 이상이 팔렸다. 

특히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플립카트(Flipkart), 샤오미 공식쇼핑몰 등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활발하다. Mi TV는 플립카트에서만 10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모던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점유율은 앞으로 더 올라갈 것이라는 게 샤오미 측의 분석이다. 'Mi TV 4A' 모델의 경우 인도 현지 판매가격은 최저가가 201달러(약 22만원)이다. 

샤오미는 전략회의에서 "부품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TV가격은 올리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공격적인 시장 확대 의지다. 65인치 샤오미 TV는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패널을 쓴다.

TV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등 메이저 TV업체들이 2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동안, 샤오미가 저렴한 가격와 스마트TV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기로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샤오미의 가성비 전략이 프리미엄 중심으로 돌아가는 전세계 TV시장에서 이례적인 흥행에 성공할 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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