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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01 12:50
朴대통령 전격 의혹 전면부인…헌재심판·여론전 본격 대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21  

12월9일 탄핵안 가결 후 23일 만에 첫 공개 행보



직무가 정지돼 칩거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23일간의 침묵을 깨고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 제3자 뇌물 수수 의혹 등 중점 의혹들을 적극 부인했다.


특별검사팀의 동시 다발적인 수사와 3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박 대통령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 본격적으로 여론전에도 나서 자신의 입장을 개진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부터 50여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 기자단과 신년 인사회 겸 티타임을 가졌다. 지난달 9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래 23일 만의 첫 공개 외부 활동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 의혹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지원 지시 의혹 △정유라씨 친구 아버지 등이 운영하는 KD코퍼레이션 납품 강요 의혹 등을 부인했다. 

헌재 심판의 결정적 잣대가 될 최순실과의 공모 의혹, 뇌물죄 의혹, 시술설 등 세월호 참사 당일 의혹 등을 망라해 부인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헌재는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하라고 박 대통령 측에 요청해놓은 상태고, 특검은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입증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해당 의혹들을 청와대나 대통령변호인단이 해명해 왔지만 특검 수사와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직접 부인에 나선 것이다. 

앞서 박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단은 지난달 16일 헌법재판소에 답변서를 제출해 △헌법 위반 행위 △검찰이 명시한 박 대통령의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강요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국회가 추가한 뇌물 혐의 모두를 부인했다.

박 대통령의 해명도 이러한 기조 아래 이뤄졌다. 우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 최순실씨 딸의 친구 아버지 등이 운영하는 KD코퍼레이션 납품 과정의 제3자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공모라든가 또는 어떤 누구를 봐주기 위해서 한 일은 손톱만큼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지원 지시 의혹에 관해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도 했다. 

또한 최씨와의 관계에 관해선 "몇 십년된 그런 지인"이라며 "그렇다고 지인이 모든 것을 다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잖나"라고 선을 그었다. '최씨의 말을 대통령이 듣고 지시한 것처럼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도 "그렇지 않다"라고 부정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규명을 요구받는 가운데 밀회설, 굿판설, 미용 시술설을 모두 부인했다. 박 대통령은 미용 시술 의혹에 관해 "그건 전혀 안 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나"라며 "상식적으로도 그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펄쩍 뛰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를 출입한 것은 청와대 참모진 제외하고 미용사와 '가글'을 갖다준 간호장교 외 없다고도 설명했다. 헌재가 요구한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 관련 자료는 변호인단에서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날(2014년 4월16일) 저는 정상적으로 이 참사, 이 사건이 터졌다 하는 것을 보고 받으면서 계속 그것을 체크를 하고 있었다"며 "그날은 마침 일정이 없어서 제 업무 공간이 관저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사제 처방 의혹에 관해서도 완강한 입장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누구나 사적 영역이 있고 그것으로 인해서 국가에 손해를 입혔다거나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일일이 이런 병이 있으니까 이렇게 치료했지, 그런 식으로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잘못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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