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1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6-14 15:52
최은영 前회장 구속영장 기각…취재진 질문에 '침묵'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07  

法 "검찰 압수수색 및 관련자들 진술 비춰볼 때 증거 인멸 우려 無"
檢 "법원의 기각 사유 면밀히 분석해 영장 재청구 여부 결정할 것"


미공개 정보를 이용, 주식을 매각해 수십 억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54·현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선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 전 회장에 대해 "피의자가 범죄사실에 대해 부인하고 있기는 하나 다음과 같은 사정에 형사소송법상에 불구속 수사원칙을 더해 보면 피의자 구속에 대한 필요성과 상당성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영장을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김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로에 의하면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은 충분하다고 보인다"며 "피의자 신분과 가족관계 경력에 비춰보면 도주의 우려가 없고 검찰의 광범위한 압수수색 및 관련자들 진술을 통해 볼 때 증거는 충분히 확보돼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된 최 전 회장은 이날 늦은 오후 검찰청사를 빠져나가며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함구한 채 준비된 차량에 올라 귀가했다.

최 전 회장은 이날 오전 흰색 카디건과 회색 바지,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천가방을 든 채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검찰에 출석할 때와 비슷한 차림이었다.

최 전 회장은 '주식 매각 전에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을 알고 있었느냐',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회장과 통화 내용은 무엇이었나', '주주나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등 쏟아지는 기자의 질문에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즉결법정으로 향했다. 이 역시 지난 검찰 출석 때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답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최 전 회장은 두 딸과 함께 한진해운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하기 직전 내부정보를 이용, 주가가 급락하기 이전에 보유주식을 팔아 약 11억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최 전 회장 모녀가 4월6일부터 20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 96만여주(0.39%)를 모두 매각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였다.

패스트트랙 제도로 금융위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최 전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실사기관이었던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자율협약 등에 관한 정보가 최 전 회장 측으로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전 회장의 주식 매각 시점이 안진태 삼일회계법인 회장과 통화 직후 이뤄진 점 등에 검찰 수사가 집중돼 온 까닭이다. 검찰은 지난달 11일부터 최 전 회장의 자택과 한진해운 본사, 삼일회계법인, 산업은행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안 회장도 이달 2일과 3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회장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부터 "주식 매각은 상속세 납부를 위한 것이었고, 한진해운 자율협약을 미리 알았다면 보유주식을 팔지 않았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 조사에서도 "누구한테도 주식매각에 필요한 미공개 정보를 취득한 적이 없고, (나의) 판단과 필요에 따라서 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파악한 정보와 최 전 회장이 안 회장과 통화한 직후 주식을 팔기 시작한 점 등을 들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정황이 충분하다고 보고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의 기각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60 "트럼프 보호무역, 亞 타깃은 中·日·베트남·한국 順" 시애틀N 2017-02-13 1299
22259 "먼저 알았는데…" 미스터피자 놓친 공정위 "천추의 한" 시애틀N 2017-07-10 1299
22258 50달러 넘보는 유가…수출회복 기대감↑ 시애틀N 2016-05-22 1300
22257 청와대 앞길 50년만에 열린다…24시간 개방 시애틀N 2017-06-22 1300
22256 "명절선물 어쩌나" 유통街, 김영란법 대책 마련 고심 시애틀N 2016-05-22 1301
22255 홍콩 톈안먼 27주년 12만 추모 행사…일부 '보이콧' 시애틀N 2016-06-05 1301
22254 트럼프 "오바마케어는 재앙…미국인을 구하자" 시애틀N 2017-02-27 1301
22253 박성현, US 여자오픈서 역전 우승…데뷔 첫승 감격 시애틀N 2017-07-16 1301
22252 검찰, 대우조선해양 '외유성 출장' 의혹 수사 시애틀N 2016-08-28 1302
22251 韓 가계빚 증가 속도 세계 3위, 부동산 거품 심한 英도 추월 시애틀N 2016-09-25 1302
22250 '총리 추천' 공 떠안은 국회…'찜찜한' 野, 공수전환 與 시애틀N 2016-11-08 1302
22249 3년 염원담은 '84시간'...세월호 인양에서 선체 완전 부상까지 시애틀N 2017-03-26 1302
22248 트럼프, 펠로시·슈머와의 미팅서 '휙'…"회담 불가" 시애틀N 2019-05-23 1302
22247 이완구 "비자금 장부·성완종 진술 달라…成 거짓말" 시애틀N 2016-06-07 1303
22246 국정원, 이명박정부시절 민간 댓글부대 3,500명 운영했다 시애틀N 2017-08-03 1303
22245 고성·속초 산불, 1명 사망·11명 부상·3500명 대피…250㏊ 소실 시애틀N 2019-04-04 1303
22244 [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 거래 3시40분동안 전면 중단 시애틀N 2015-07-08 1304
22243 [CES]삼성전자 "IoT·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경험 선사" 시애틀N 2017-01-05 1304
22242 정의용 "동맹 기초한 한미공조·중일러 전략소통 강화할 것" 시애틀N 2017-05-22 1304
22241 '재등판·정계은퇴' 혼돈의 안철수, 곧 입장 밝히나? 시애틀N 2017-07-26 1304
22240 공관병 '갑질' 대장, 전역 신청…송영무장관, 민간인 대체 지시 시애틀N 2017-08-01 1304
22239 '금호·두산' 임직원 입모아 "재단출연은 靑 지시" 시애틀N 2017-02-27 1305
22238 文정부 첫 인사청문회 내주 시작…'與 리더십'vs'야성' 격돌 시애틀N 2017-05-20 1305
22237 美 4개 보궐선거 공화당 승리…민주당의 위기? 시애틀N 2017-06-21 1305
22236 "트럼프, 아베와 통화 때 '김정은 체제' 욕설 퍼부어" 시애틀N 2017-08-01 1305
22235 실적 발표 앞둔 애플 '불안'…"다음은 이전 같지 않다?" 시애틀N 2015-10-27 1306
22234 朴대통령 결단만 남은 헌재 출석…내일 출석 여부 밝힐 듯 시애틀N 2017-02-21 1306
22233 文 대통령 '5·18 진실규명' 첫 단추는 '헬기사격' 시애틀N 2017-05-18 1306
22232 야권통합에 등돌린 김종인-안철수…인연이 악연으로? 시애틀N 2016-03-05 1307
22231 국민의당, '리베이트' 조기수습에 박차…'진상조사단' 13일 … 시애틀N 2016-06-12 1307
22230 법원행정처 부장판사 성매매 단속서 적발 시애틀N 2016-08-03 1307
22229 네이버, 3Q 모바일·글로벌 '쌍끌이'…분기매출 사상 첫 1조 시애틀N 2016-10-27 1307
22228 文 대통령-경제계 만남 참석자 확정…정몽구 불참 시애틀N 2017-07-26 1307
22227 동교동계, 탈당 않고 안철수 출당 추진키로…8일 최종결정 시애틀N 2017-08-04 1307
22226 북한 2021년까지 핵미사일 60개 확보할 수 있다 시애틀N 2017-08-11 1307
22225 최태원 SK회장 "대기업, 근육만 키워 관절이 못버티는 위기" 시애틀N 2017-08-21 1307
22224 내년부터 사이드미러 없는 자동차 나온다 시애틀N 2016-11-06 1308
22223 [전문] 朴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법 절차 따라 대통령직 물러나겠다" 시애틀N 2016-11-29 1308
22222 與 9일 탄핵 표결시 '자유투표'…집단 불참 없을 듯 시애틀N 2016-12-06 1308
22221 홍준표 “문재인·안희정은 뼛속까지 좌파” 시애틀N 2017-02-24 1308
22220 최은영 前회장 구속영장 기각…취재진 질문에 '침묵' 시애틀N 2016-06-14 1309
22219 이재용 부회장 특검 재출석…"진실 성심껏 말하겠다" 시애틀N 2017-02-13 1309
22218 푸틴, 트럼프에 "러 미 대선 개인 증거대라"며 부인 시애틀N 2017-07-07 1309
22217 주한미군사령관 "北 미사일 발사 통상적 군사훈련" 시애틀N 2019-05-23 1309
22216 삼성 사라진 틈에…LG '삼성 스타일 속도전' 통할까 시애틀N 2017-02-28 1310
22215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79%…'인사문제' 전주보다 4%P 하락 시애틀N 2017-06-23 1310
22214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 삼성전자 상대 손배訴 1심 패소 시애틀N 2017-08-09 1310
22213 강신명 전 경찰청장 "사람 다쳤다고 사과, 적절치 않아" 시애틀N 2016-09-12 1311
22212 朴대통령 전격 의혹 전면부인…헌재심판·여론전 본격 대응 시애틀N 2017-01-01 1311
22211 아베 "도쿄올림픽 예정대로…G7도 지지했다" 시애틀N 2020-03-16 1311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