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1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8-01 10:23
공관병 '갑질' 대장, 전역 신청…송영무장관, 민간인 대체 지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02  

박찬주 "군 명예를 훼손했다는 자책감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
송영무, 장관 공관병 민간인력 대체 지시…전군 확대 방안 모색



부인이 공관병에게 소파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을 치우게 해 논란이 된 육군 대장이 전역지원서를 1일 제출했다. 


아울러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공관병의 민간인력 대체를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인 박찬주 대장이 이날 오후 육군본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대장은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지만 국방부를 거쳐 최종 청와대의 재가를 받아야 전역이 가능하다. 박 대장은 청와대의 결정 전까지 기존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군 인권센터는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 모 대장(육사37기)의 가족(부인)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초까지 공관병에게 사령관의 가족 빨래, 다림질, 텃밭 가꾸기, 옷 관리, 화장실 청소 등의 사적인 업무를 시키고 기분이 나쁘면 공관병에게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육군 대장의 부인이 공관병에게 안방 블라인드 치기, 거실에 떨어진 쓰레기 줍기, 소파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 치우기 등을 시켰다"고 덧붙였다

박 대장은 전역지원서 제출 뒤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저는 지난 40년간 몸담아 왔던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자책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미안하고 이와 무관하게 국방부의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별도로 송 장관은 장관 임무수행을 지원하는 병사들부터 민간인력으로 대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송 장관은 취임 이후 장관의 평소 신념과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간부 및 병사들이 본연의 임무인 '전투'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관 공관병부터 민간인력 대체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송 장관의 지시가 박 대장의 전역 신청 결심에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송 장관은 인구절벽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군 병력 감축 계획에 따라 비전투 분야의 민영화를 추진해 군 병력의 전투 전문화를 추진한다고 밝혀왔다. 군 장비 점검, 급식 배달, 부대 설비 점검 등은 민간인력으로 대체해 관련 병력을 전투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송 장관이 솔선수범 차원에서 장관 공관병 민간인력 대체를 지시했으며 그 이후에 군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제의 발단이 된 공관병 갑질 논란에 대한 국방부 차원의 감사 개시를 알리며 "공관병 운영 필요성 등 제도 전반을 검토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60 "트럼프 보호무역, 亞 타깃은 中·日·베트남·한국 順" 시애틀N 2017-02-13 1299
22259 "먼저 알았는데…" 미스터피자 놓친 공정위 "천추의 한" 시애틀N 2017-07-10 1299
22258 50달러 넘보는 유가…수출회복 기대감↑ 시애틀N 2016-05-22 1300
22257 청와대 앞길 50년만에 열린다…24시간 개방 시애틀N 2017-06-22 1300
22256 "명절선물 어쩌나" 유통街, 김영란법 대책 마련 고심 시애틀N 2016-05-22 1301
22255 홍콩 톈안먼 27주년 12만 추모 행사…일부 '보이콧' 시애틀N 2016-06-05 1301
22254 트럼프 "오바마케어는 재앙…미국인을 구하자" 시애틀N 2017-02-27 1301
22253 박성현, US 여자오픈서 역전 우승…데뷔 첫승 감격 시애틀N 2017-07-16 1301
22252 검찰, 대우조선해양 '외유성 출장' 의혹 수사 시애틀N 2016-08-28 1302
22251 韓 가계빚 증가 속도 세계 3위, 부동산 거품 심한 英도 추월 시애틀N 2016-09-25 1302
22250 '총리 추천' 공 떠안은 국회…'찜찜한' 野, 공수전환 與 시애틀N 2016-11-08 1302
22249 3년 염원담은 '84시간'...세월호 인양에서 선체 완전 부상까지 시애틀N 2017-03-26 1302
22248 트럼프, 펠로시·슈머와의 미팅서 '휙'…"회담 불가" 시애틀N 2019-05-23 1302
22247 이완구 "비자금 장부·성완종 진술 달라…成 거짓말" 시애틀N 2016-06-07 1303
22246 국정원, 이명박정부시절 민간 댓글부대 3,500명 운영했다 시애틀N 2017-08-03 1303
22245 고성·속초 산불, 1명 사망·11명 부상·3500명 대피…250㏊ 소실 시애틀N 2019-04-04 1303
22244 [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 거래 3시40분동안 전면 중단 시애틀N 2015-07-08 1304
22243 [CES]삼성전자 "IoT·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경험 선사" 시애틀N 2017-01-05 1304
22242 정의용 "동맹 기초한 한미공조·중일러 전략소통 강화할 것" 시애틀N 2017-05-22 1304
22241 '재등판·정계은퇴' 혼돈의 안철수, 곧 입장 밝히나? 시애틀N 2017-07-26 1304
22240 공관병 '갑질' 대장, 전역 신청…송영무장관, 민간인 대체 지시 시애틀N 2017-08-01 1304
22239 '금호·두산' 임직원 입모아 "재단출연은 靑 지시" 시애틀N 2017-02-27 1305
22238 文정부 첫 인사청문회 내주 시작…'與 리더십'vs'야성' 격돌 시애틀N 2017-05-20 1305
22237 美 4개 보궐선거 공화당 승리…민주당의 위기? 시애틀N 2017-06-21 1305
22236 "트럼프, 아베와 통화 때 '김정은 체제' 욕설 퍼부어" 시애틀N 2017-08-01 1305
22235 동교동계, 탈당 않고 안철수 출당 추진키로…8일 최종결정 시애틀N 2017-08-04 1305
22234 실적 발표 앞둔 애플 '불안'…"다음은 이전 같지 않다?" 시애틀N 2015-10-27 1306
22233 朴대통령 결단만 남은 헌재 출석…내일 출석 여부 밝힐 듯 시애틀N 2017-02-21 1306
22232 文 대통령 '5·18 진실규명' 첫 단추는 '헬기사격' 시애틀N 2017-05-18 1306
22231 야권통합에 등돌린 김종인-안철수…인연이 악연으로? 시애틀N 2016-03-05 1307
22230 국민의당, '리베이트' 조기수습에 박차…'진상조사단' 13일 … 시애틀N 2016-06-12 1307
22229 최은영 前회장 구속영장 기각…취재진 질문에 '침묵' 시애틀N 2016-06-14 1307
22228 법원행정처 부장판사 성매매 단속서 적발 시애틀N 2016-08-03 1307
22227 네이버, 3Q 모바일·글로벌 '쌍끌이'…분기매출 사상 첫 1조 시애틀N 2016-10-27 1307
22226 文 대통령-경제계 만남 참석자 확정…정몽구 불참 시애틀N 2017-07-26 1307
22225 북한 2021년까지 핵미사일 60개 확보할 수 있다 시애틀N 2017-08-11 1307
22224 최태원 SK회장 "대기업, 근육만 키워 관절이 못버티는 위기" 시애틀N 2017-08-21 1307
22223 내년부터 사이드미러 없는 자동차 나온다 시애틀N 2016-11-06 1308
22222 [전문] 朴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법 절차 따라 대통령직 물러나겠다" 시애틀N 2016-11-29 1308
22221 與 9일 탄핵 표결시 '자유투표'…집단 불참 없을 듯 시애틀N 2016-12-06 1308
22220 홍준표 “문재인·안희정은 뼛속까지 좌파” 시애틀N 2017-02-24 1308
22219 이재용 부회장 특검 재출석…"진실 성심껏 말하겠다" 시애틀N 2017-02-13 1309
22218 푸틴, 트럼프에 "러 미 대선 개인 증거대라"며 부인 시애틀N 2017-07-07 1309
22217 주한미군사령관 "北 미사일 발사 통상적 군사훈련" 시애틀N 2019-05-23 1309
22216 삼성 사라진 틈에…LG '삼성 스타일 속도전' 통할까 시애틀N 2017-02-28 1310
22215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79%…'인사문제' 전주보다 4%P 하락 시애틀N 2017-06-23 1310
22214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 삼성전자 상대 손배訴 1심 패소 시애틀N 2017-08-09 1310
22213 강신명 전 경찰청장 "사람 다쳤다고 사과, 적절치 않아" 시애틀N 2016-09-12 1311
22212 朴대통령 전격 의혹 전면부인…헌재심판·여론전 본격 대응 시애틀N 2017-01-01 1311
22211 아베 "도쿄올림픽 예정대로…G7도 지지했다" 시애틀N 2020-03-16 1311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