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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8 15:20
삼성 사라진 틈에…LG '삼성 스타일 속도전' 통할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10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 후유증으로 차기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LG전자가 삼성전자의 '공백'을 정조준하며 '속도전' 에 돌입했다. 그간 삼성전자가 애플에 맞서기 위해 펼쳐온 '삼성스타일'의 속도전으로 LG전자가 신제품 'G6' 초기 판매몰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G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한 LG전자는 27일부터 곧바로 전국 이동통신3사 대리점에 'LG G6' 체험존을 만들고 초기 마케팅에 나섰다. LG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까지 총 30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어 LG전자는 이동통신3사를 통해 내달 2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예약판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G5의 경우, 예약판매가 아예 진행되지도 않았다. 그만큼 LG전자가 이번 'G6' 판매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다.

특히 '속도전'이 눈에 띈다. G6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일이다. 지난 26일 G6가 공개된지 12일 만에 제품 출시가 이뤄지는 셈이다. 이는 LG전자가 신제품을 공개하고 실제 출시까지 소요된 시간 중 가장 짧다. 

이미 '속도전'으로 유명한 삼성전자에 비해서도 빠른 출시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8월 2일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을 공개하고 17일 만인 8월 19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했다. 앞서 '갤럭시S7'은 2월 21일 공개하고 3월 11일 출시했다. 20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반면, LG전자의 전작 'G5'는 지난해 2월 21일 공개돼 3월 31일 출시됐다. 출시하기까지 한달 이상이 걸린 셈이다. 당시 LG전자가 'G5'를 늦게 출시한 것은 삼성전자의 '갤S7'과 정면승부를 피하기 위한 일종의 고육지책이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수율문제로 제품생산에도 어려움을 겪어 조기출시가 어려웠다. 

LG전자는 지난해 MWC에서 세계 최초의 '모듈식' 스마트폰 'G5'를 공개해 극찬을 받았지만 수율문제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초기 판매수요를 다 놓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MWC에서 "G5가 생각보다 수율은 안나와 굉장히 난감했지만 대신 내부적으로 생산 노하우를 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G6의 경우, 상황이 달라졌다. 삼성전자는 아직 경쟁무대에 오르지도 못했다. 효율적인 제품공급을 위한 제품공정 문제도 개선됐다. 결국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경쟁무대에서 한발 빠져있는 틈을 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을 최대한 빨리 출시해 초기 판매몰이에 성공하겠다는 게 LG전자의 전략이다. 이는 앞서 삼성전자가 '숙적'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 출시 이전에 '노트7'을 선출시해 애플의 공백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과 유사하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조직 효율화, 공정개선 등 사업구조도 개선해왔다. 공급망 관리도 대폭 강화했다. 정확한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부품 수급 일정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다각화 등 부품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화한 것. 그만큼 비용 구조를 탄탄하게 했다는 뜻이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G6가 전작의 부진을 딛고 초기 안착에 성공할지 LG전자는 물론, 이통사의 관심도 크다"며 "삼성전자가 없는 시장 상황은 분명 유리하지만 갤럭시S8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대기수요가 늘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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