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9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2-10 15:48
타임 올해의 인물에 '에볼라 전사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27  

<시사 주간지 타임은 10일(현지시간) 2014년 올해의 인물로 ´에볼라 전사들´을 선정했다.(출처=타임)© News1>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이 선정됐다.


낸시 깁스 타임 편집장은 이날 "수십 년 동안 아프리카 시골 마을의 미신과도 같았던 에볼라가 올해는 전 세계의 전염병으로 변했다"며 "그러나 이에 맞서서 싸운 사람들 덕분에 나머지 전 세계인들이 편하게 밤잠을 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깁스 편집장은 "이들의 지칠 줄 모르는 용기와 자비로 인해 전 세계는 에볼라를 방어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며 "이러한 위험을 무릅쓴 지속적인 희생을 통해 생명을 구하려는 '에볼라 전사들'을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에볼라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발병국 정부들은 대응 장비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며 "초기에 이를 알아본 대응자들의 보고는 거짓으로 몰렸고 심지어 세계보건기구(WHO) 조차 이를 부인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치르는 것은 빛나는 무기가 아니라 영웅의 심장이다'라는 격언처럼 이들은 영웅의 심장을 가지고 행동했다"며 "'국경없는의사회(MSF), '사마리탄스퍼스(사마리아인의 지갑)' 등 구호단체 소속 의료진을 비롯해 현재 의사와 간호사, 구급차 운전자, 시신 매장팀 등이 바로 그들이다"라고 칭송했다.

깁스 편집장은 "어떠한 보건체계도 우리를 에볼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없다"며 "에볼라는 매일 많은 이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경고이자 전쟁"이라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WHO에 따르면 이번 에볼라 사태로 인한 감염자는 1만7942명이며 이 중 638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중 최악의 에볼라 창궐이 일어난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기니에서는 사망자의 대다수인 6373명이 에볼라 감염으로 숨졌다.

이에 이들 3개국 의료진은 물론 전 세계 국가들과 구호단체에서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파견한 의료진들이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은 에볼라 의료진의 선정 소식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 전체는 이국땅에서 이 같은 노력을 위해 자신들을 헌신한 용감한 남성과 여성들의 선정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들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만한 자격이 있으며 오늘 선정 소식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초의 미국 내 에볼라 발병자인 토마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다가 에볼라에 감염된 후 완치된 미국인 간호사 니나 팸은 트위터를 통해 "올해의 인물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에볼라 전사들은 진정한 영웅",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며 이들의 선정을 축하했다. 반면 "독자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최종 후보에도 들지 못한 것은 인종차별 때문"이라며 "에볼라 전사들 보다 더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많았던 점을 고려할 때 타임은 공정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10 野, 정윤회·'십상시'·김종 등 12명 고발·수사의뢰 시애틀N 2014-12-06 2376
22109 정윤회씨 이르면 9일 검찰 출석…비밀회동 진위 결론 '초읽기' 시애틀N 2014-12-07 2499
22108 신해철 의료사고, 강세훈 원장-유족 측 4대 쟁점은 시애틀N 2014-12-07 3347
22107 朴대통령 "실세는 없다" 단언 후 "실세는 청와대 진돗개" 농담 시애틀N 2014-12-07 3007
22106 2014 올해의 셀피-우주에서, 화산앞에서 '찰칵''찰칵' 시애틀N 2014-12-07 3170
22105 "평창 동계올림픽 일부종목 일본서 치러질 수도"-로이터 시애틀N 2014-12-07 3128
22104 김정은 3년, 숙청·별 뗐다붙이기로 권력 장악 시애틀N 2014-12-07 2726
22103 "흡연자만 봉인가"…복지부, 섣부른 금연정책 '된서리' 자초 시애틀N 2014-12-07 3052
22102 美 휘발유가 '1갤런 2.72달러(ℓ당 800원)'…4년래 최저 시애틀N 2014-12-07 2929
22101 미국 전역서 항의 시위 닷새째…버클리서 약탈 잇따라 시애틀N 2014-12-07 3098
22100 검찰, '정윤회 문건' 제보자·작성자·회동 연락책 3자 대면 시애틀N 2014-12-08 1847
22099 오룡호 사고 직격탄… 국내 원양산업도 침몰 직전 시애틀N 2014-12-08 3148
22098 서울 자치구 공무원 평균연봉 7000만원…복지 합치면 7700만 시애틀N 2014-12-08 2063
22097 [김정은 체제 3년-2] 냉·온탕 오간 남북관계…대남기조 아리송 시애틀N 2014-12-08 2390
22096 우울증 앓다가 두 딸 살해한 30대 엄마 징역 12년 시애틀N 2014-12-08 2359
22095 출구 없는 '카톡 감옥' 이제 없어지나? 시애틀N 2014-12-08 8920
22094 외신 ‘대한항공 조현아 후진 논란’ 일제히 보도…“北 고려항공이 낫다… 시애틀N 2014-12-08 3143
22093 北, 김정일 3주기 행사 ‘이례적으로’ 간소하게 할 듯 시애틀N 2014-12-08 2145
22092 '땅콩 리턴'으로 전세계 조롱받은 조현아 부사장 '결국 사퇴' 시애틀N 2014-12-09 2771
22091 이정현 "근본없는 놈? 기분 거시기…어쩔건데" 시애틀N 2014-12-09 2257
22090 서울 구기동 등산로서 멧돼지 출몰 사살…사냥개 5마리 사상 시애틀N 2014-12-09 2132
22089 오바마 집권 이후 “인종갈등 더 심해졌다” 시애틀N 2014-12-09 2220
22088 연방 공무원은 ‘12월26일’ 휴일-우체국은 일해 시애틀N 2014-12-09 2933
22087 김정은 곁엔 김여정…北에선 "2번동지 통하면 된다" 시애틀N 2014-12-09 2130
22086 北, 지난해 석방 미국인에 체류비 '3241달러' 청구 시애틀N 2014-12-09 2373
22085 "CIA 고문 실태 예상보다 심각…효과는 없었다" 시애틀N 2014-12-09 3172
22084 '미생' 영향?…직장 생활 처세 도서 출간 잇따라 시애틀N 2014-12-09 3145
22083 [사진]식당서 우유 엎지른 오바마 "미안" 시애틀N 2014-12-09 3108
22082 정윤회 소환…"불장난에 춤춘 사람들 다 밝혀질 것" 시애틀N 2014-12-09 2061
22081 檢, 체포 경찰관 2명 조선일보에도 '靑 문건' 유출 확인 시애틀N 2014-12-09 3056
22080 조현아 논란 패러디 그림 등장…“나에게 미개봉 까까를 주다니” 시애틀N 2014-12-09 3028
22079 대한항공 조종사들 뿔났다…"왜 조종사에게 책임전가?" 시애틀N 2014-12-09 2762
22078 브루나이 국왕, 해운대 특급호텔 '싹쓸이' 화제 시애틀N 2014-12-09 2776
22077 "자녀 살해·어머니 강간하겠다 협박도…" 美CIA 고문 파문 시애틀N 2014-12-09 3147
22076 경찰청장, "'정윤회 문건' 경찰관 연루 송구스럽다" 시애틀N 2014-12-10 1903
22075 서울대 왜 이러나…또 교수 성추행 논란 시애틀N 2014-12-10 3149
22074 국토부, 조현아 부사장 직접조사…중간조사 경위 내일 발표 시애틀N 2014-12-10 3158
22073 금융위기 직전 데자뷔? 서울시내 개발사업 '봇물' 시애틀N 2014-12-10 3056
22072 [김정은 체제 3년-4] 멀어지는 혈맹 중국…북한의 선택은 시애틀N 2014-12-10 3143
22071 타임 올해의 인물에 '에볼라 전사들' 시애틀N 2014-12-10 2229
22070 국제유가, 4%대 급락한 배럴당 $60.94…5년5개월래 최저 시애틀N 2014-12-10 2241
22069 종북논란' 신은미 익산 토크콘서트장에 인화물 투척…2명 화상 시애틀N 2014-12-10 3147
22068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인터스텔라' 밀어내고 박스 2… 시애틀N 2014-12-10 3153
22067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 용의자 검거…피해자·가해자 모두 조선족 시애틀N 2014-12-11 2426
22066 조현아 사건 최대 수혜자? 마카다미아 판매량 급증 시애틀N 2014-12-11 3142
22065 '땅콩리턴' 조현아 전 부사장 수사…대한항공 압수수색 시애틀N 2014-12-11 2185
22064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에 30조 몰려…195대 1 경쟁률 시애틀N 2014-12-11 2200
22063 靑 문건유출' 정보분실 경찰관 2명 구속영장 기각 시애틀N 2014-12-11 2421
22062 한·아세안 정상회의 공식 개막…각국 정상내외, 한국문화에 '흠뻑' 시애틀N 2014-12-11 3099
22061 조응천 “7인 모임은 날조…공직비서관 일만 했을 뿐” 시애틀N 2014-12-11 288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