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3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2-14 09:36
신은미, 7시간여 경찰 조사…북한 찬양혐의 부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2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종북 토크쇼" 논란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4.12.14/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14일 피의자 신분 7시간 넘게 경찰 조사…토크콘서트서 北찬양 혐의

"기존 강연에서 여러 차례 얘기했던 것…무혐의 처분 확신"

"내가 본 北이 전부라고 얘기한 적 없어…배신당한 심정"



'종북 토크쇼'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53)씨가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7시간30여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신씨는 이날 밤 10시35분쯤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찬양 혐의가 없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다.

신씨는 "(경찰조사에서)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그것(북한 찬양 혐의)에 대해선 시인하지 않았다"며 "고발인들이 궁금한 것과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충분히 대답했다"고 밝혔다.

또 "제가 쓴 기행문에 나와 있는 내용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다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은 조사를 많이 진행하지 못했다"며 "신씨가 미국시민권자이지만 국내에서 (토크콘서트를) 했기 때문에 속지주의를 적용해 기소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씨가 경찰에 심야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15일 오후 6시쯤 다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신씨는 이날 오후 2시59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면서 최근 '종북 토크콘서트' 논란과 관련해 "북녘 동포들의 삶을 보고 온 것, 여행을 통해 보고 온 모습들을 와서 얘기해 달라고 해서 종편 채널에도 전화 인터뷰를 하고, 통일부에 초청돼 다큐도 찍었다"며 "왜 이번만 '종북 토크콘서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신씨의 변호인 역시 "신씨가 토크콘서트에서 했던 대부분 발언은 책, 언론 기사, 기존 강연에 대부분 등장했던 내용"이라며 "대부분 문제 없는 것으로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국가보안법이 적용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하고 무혐의 처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탈북 여성들이 제안한 끝장토론에 대해서는 "(여행객으로서) 제가 보고 온 북한이 북한의 전부라고 말한 적 없고 탈북자들이 힘들게 살다 온 곳도 북한이 맞다"며 "탈북자가 살다 온 북한과 제가 보고 온 북한을 의논하면서 평화로운 토론을 한다면 응할 생각이 있지만 어떤 북한이 진짜 북한이냐를 놓고 토론을 하면 분쟁만 생기고 다툼만 생길 뿐"이라며 응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이밖에 "(남과 북이) 좋은 관계가 되기까지 전에는 남북을 오가며 오작교 역할을 하는 것이 해외동포로서 가진 서글픈 특권이자 사명"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재차 방북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신씨는 경찰에 출두하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솔직한 심정은 어이가 없고 당황스럽다"며 "해외 동포들은 외국에 떨어져 살고 있지만 눈과 귀, 가슴을 모국을 향해 열어놓고 있는데 모국을 사랑하다가 배신당하는 심정이 든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수사에 기꺼이 응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밝히고 뒤틀어진 부분을 잡아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동포들의) 상처를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씨는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출신의 황선씨와 함께 지난 달 19일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의 3대 세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듯한 발언을 해 보수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서울지방청 보안수사대는 지난 11일과 12일 2차례에 걸쳐 신씨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으나 응하지 않았다며 신씨의 출국을 20일까지 정지했다.

하지만 신씨 측 변호인은 경찰이 직접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않았던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11일 오후 담당 수사관과 협의해 14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을 통해 "북한의 젊은 지도자가 기대가 된다"라고 발언하는 등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고 미화한 혐의(국가보안법 고무찬양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이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교남동의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우이동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60 이회창씨 동생 국제기구 의장 되나…IPCC 의장 선거 관심 시애틀N 2014-12-11 3166
22059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해임설 솔솔…시, 다음주 조사결과 발표 시애틀N 2014-12-11 3483
22058 트위터 제친 '사진공유' 인스타그램…월 사용자 3억명 돌파 시애틀N 2014-12-11 3538
22057 박지만 친구 한선교 "정윤회, 가당치도 않아" 맹비난 시애틀N 2014-12-11 3139
22056 뉴스사용료 부과에 스페인서 '구글뉴스' 서비스 중지 시애틀N 2014-12-11 2304
22055 하버드대 교수도 4달러 음식값 놓고 ‘甲 횡포’ 시애틀N 2014-12-11 3486
22054 조현아 전 부사장 "사무장에 욕설·폭행? 모르는 일" 시애틀N 2014-12-12 2362
22053 애기봉 성탄트리 등탑 재설치 무산...김포시장 ‘반대’ 로 시애틀N 2014-12-12 1711
22052 제2롯데월드 또…이번엔 영화관, 크게 흔들려 시애틀N 2014-12-12 2267
22051 신은미 콘서트장서 '로켓캔디' 터뜨린 고교생 구속영장 시애틀N 2014-12-12 2250
22050 "50% 할인은 '미끼'?"…'반쪽'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 '분… 시애틀N 2014-12-12 1951
22049 박지만 EG 회장 검찰 소환되면 어떤 조사받나 시애틀N 2014-12-12 2264
22048 "한국 소비자가 봉?'…수입향수 美·日보다 40~50% 비싸 시애틀N 2014-12-12 2048
22047 고개숙인 조양호 회장 "자식교육 잘못시킨 내탓" 시애틀N 2014-12-12 2274
22046 '문건 유출' 최모 경위 '자살'… 檢 "강압수사·위법 행위 없… 시애틀N 2014-12-13 2841
22045 연천서 ‘하녀들’ 드라마세트장 큰불… 女스태프 1명 숨져 시애틀N 2014-12-13 2286
22044 [김정은 체제 3년-6] 軍에서 黨으로…권력장악의 지름길 시애틀N 2014-12-13 2621
22043 법원 "직장 내 왕따로 우울증 얻었다면 산재" 시애틀N 2014-12-13 3156
22042 '오룡호' 실종자 수색작업 13일째…"추가 성과 없어" 시애틀N 2014-12-13 2374
22041 '땅콩 리턴' 승객 제보 "'너 내려' 들었다"…15일 참고조사 시애틀N 2014-12-13 3100
22040 눈 오는 겨울날엔 '기차여행' 제격…"설경을 즐겨라" 시애틀N 2014-12-13 3252
22039 ‘친정 부패 스캔들’ 태국 왕세자비, 왕족 지위 박탈 시애틀N 2014-12-13 7372
22038 미국 219년 전 타임캡슐, 보수 작업 중 발견…누가 묻었나 보니! 시애틀N 2014-12-13 3130
22037 '靑 비선문건' 이재만 비서관 檢 출석…박지만 내주 출석 시애틀N 2014-12-13 3150
22036 "조현아 비행기 탑승전 술 마셨다" 시애틀N 2014-12-13 3228
22035 최 경위 유서 공개…청와대 민정 '회유' 시사 시애틀N 2014-12-14 2415
22034 <전문>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 최 경위의 유서 전문 시애틀N 2014-12-14 2170
22033 최경위 "조선이 주범으로 몰아"…조선일보 "공정보도" 주장 시애틀N 2014-12-14 2369
22032 靑, '민정비서관실 회유' 최 경위 유서내용 '전면 부인' 시애틀N 2014-12-14 1822
22031 내년 유가 전망은…"60달러 깨져도 70달러가 컨센서스" 시애틀N 2014-12-14 3137
22030 신은미, 7시간여 경찰 조사…북한 찬양혐의 부인 시애틀N 2014-12-14 2454
22029 '불법 입북' 미국인 마르티네스 회견서 UFO도 언급 시애틀N 2014-12-14 3111
22028 IS '시체 장사'도…"참수 처형 美인질 시신 11억 거래 제안" 시애틀N 2014-12-14 4394
22027 [로드FC] 송가연, 日 사토미에 1라운드 서브미션패…2연승 좌절 시애틀N 2014-12-14 2997
22026 '님아', '워낭소리' 이어 100만의 강을 건너다 시애틀N 2014-12-14 3149
22025 ['님아' 신드롬①]100만 흥행, 관찰예능 성공 법칙 있다 시애틀N 2014-12-14 3201
22024 ['님아' 신드롬②]100만 관객 웃기고 울린 명대사7 시애틀N 2014-12-14 3532
22023 자살 최경위 유서에서 언급한 '민정수석실 회유'는… 시애틀N 2014-12-14 3121
22022 세계 역사상 가장 비싼 사진, 한 장에 무려 71억원 ‘헉’ 시애틀N 2014-12-14 3136
22021 조현아, '땅콩 리턴' 사무장 이틀째 만남 시도했으나 불발 시애틀N 2014-12-15 3092
22020 시드니 총영사관 한국계 인질 배씨 탈출 확인 시애틀N 2014-12-15 3011
22019 '최고 권력 최측근' 박지만-정윤회, 악연의 시작은… 시애틀N 2014-12-15 2216
22018 시드니 인질극 16시간 만에 종료…3명 사망·4명 부상 시애틀N 2014-12-15 3042
22017 "감싸주기는커녕 이용만"…동료 죽음에 일선 경찰 '쓴소리' 시애틀N 2014-12-15 3141
22016 박지만 檢 10시간 조사받고 귀가 "조사에서 다 말했다" 시애틀N 2014-12-15 2134
22015 北 김정은, 잠행 복귀 후 담배 바꾼 까닭은 시애틀N 2014-12-15 3063
22014 필라델피아 인근서 연쇄총격…6명 사망 ·1명 부상 시애틀N 2014-12-15 3087
22013 국제유가, 배럴당 55달러 붕괴 임박..5년7개월래 최저 시애틀N 2014-12-15 3001
22012 신은미 "북한에 있는 수양딸 등 만나러 다시 갈 것" 시애틀N 2014-12-15 3050
22011 [이슈터치] 어느 대한항공 직원의 하소연 시애틀N 2014-12-15 523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