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4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2-15 15:50
시드니 인질극 16시간 만에 종료…3명 사망·4명 부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42  

<호주 시드니 마틴플레이스의 린트초콜릿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 도중 16일 새벽 경찰과 인질범이 총격전을 벌이는 틈을 타 인질들이 건물 밖으로 피신하고 있다. © AFP=뉴스1>



범인은 이란 망명자출신 전과자로 단독 범행



15일 호주 시드니 상업지구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발생 16시간 만인 16일 오전 3명의 사망자를 낸 채 종료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무장 경찰은 이날 새벽 2시께 카페를 전격 기습했다.

이들은 격발수류탄을 카페 안으로 던진 후 총을 발사하며 가게 안으로 진입했다.

인질들을 방패삼은 인질범은 경찰을 향해 응사하면서 한동안 총격전을 벌였으나 결국 사살됐다. 총격전 과정에서 6명의 인질이 건물 밖으로 피신했다.

NSW 경찰은 현장 급습 후 50분 가량 대치 상황이 지속됐으며 인질범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인질범과 34세 남성, 38세 여성 2명의 인질 등 모두 3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진압 경찰 등 4명이 다쳤다.

인질은 앞선 전날 카페를 탈출한 5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이란 출신 망명자인 만 해론 모니스(50)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칭 이슬람 종교지도자이자 극단주의를 신봉하는 모니스는 4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협박 등 다수의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루 스키피온 NSW 경찰국장은 "당시 카페 안으로 진입하지 않으면 더 많은 인질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급습을 결정했다"며 "인질들이 인질범에 의해 피살됐는지 아니면 총격전 과정에서 숨졌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린트 초콜릿 카페 바로 맞은편에 방송국 건물이 위치한 채널세븐의 크리스 리즌 기자는 경찰이 "인질이 총에 맞았다"는 내용을 교신한 직후 급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키피온 국장은 "이번 사건은 자생적 테러범 '외로운 늑대(론 울프)'인 범인이 개인적으로 벌인 일"이라며 "이 같은 일로 인해 시드니에서 일을 하거나 이 곳을 방문하는 것이 두려워져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미국 안보당국 관계자도 모니스가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등 테러조직과 연관된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모니스는 앞서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에서 IS의 깃발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이번 사건은 자유롭고 개방됐으며 관대한 나라에서 조차도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폭력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테러로 인해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인질극이 개인형 테러의 위험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젠스 데이비드 올린 코넬대학 법학교수는 "2가지 우려가 있는데 첫째는 외국인 IS 조직원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라며 "두 번째는 인터넷 등을 통해 IS를 접한 추종자들이 테러를 일으키는 것으로 우리는 알카에다 등으로부터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테러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주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IS 대응 공습작전에 제일 먼저 응해 전투기를 파견한 나라이다.

반면 이슬람 개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한편 IS에 직접 가담한 사람이 70여명, 국내에서 조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100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IS에 가담한 18세 호주 청소년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켰으며 10월에는 17세 호수 청소년 압둘라 엘미르가 동영상을 통해 호주와 미국, 영국을 공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60 이회창씨 동생 국제기구 의장 되나…IPCC 의장 선거 관심 시애틀N 2014-12-11 3166
22059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해임설 솔솔…시, 다음주 조사결과 발표 시애틀N 2014-12-11 3483
22058 트위터 제친 '사진공유' 인스타그램…월 사용자 3억명 돌파 시애틀N 2014-12-11 3542
22057 박지만 친구 한선교 "정윤회, 가당치도 않아" 맹비난 시애틀N 2014-12-11 3141
22056 뉴스사용료 부과에 스페인서 '구글뉴스' 서비스 중지 시애틀N 2014-12-11 2304
22055 하버드대 교수도 4달러 음식값 놓고 ‘甲 횡포’ 시애틀N 2014-12-11 3486
22054 조현아 전 부사장 "사무장에 욕설·폭행? 모르는 일" 시애틀N 2014-12-12 2362
22053 애기봉 성탄트리 등탑 재설치 무산...김포시장 ‘반대’ 로 시애틀N 2014-12-12 1713
22052 제2롯데월드 또…이번엔 영화관, 크게 흔들려 시애틀N 2014-12-12 2269
22051 신은미 콘서트장서 '로켓캔디' 터뜨린 고교생 구속영장 시애틀N 2014-12-12 2252
22050 "50% 할인은 '미끼'?"…'반쪽'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 '분… 시애틀N 2014-12-12 1951
22049 박지만 EG 회장 검찰 소환되면 어떤 조사받나 시애틀N 2014-12-12 2264
22048 "한국 소비자가 봉?'…수입향수 美·日보다 40~50% 비싸 시애틀N 2014-12-12 2050
22047 고개숙인 조양호 회장 "자식교육 잘못시킨 내탓" 시애틀N 2014-12-12 2274
22046 '문건 유출' 최모 경위 '자살'… 檢 "강압수사·위법 행위 없… 시애틀N 2014-12-13 2841
22045 연천서 ‘하녀들’ 드라마세트장 큰불… 女스태프 1명 숨져 시애틀N 2014-12-13 2286
22044 [김정은 체제 3년-6] 軍에서 黨으로…권력장악의 지름길 시애틀N 2014-12-13 2621
22043 법원 "직장 내 왕따로 우울증 얻었다면 산재" 시애틀N 2014-12-13 3158
22042 '오룡호' 실종자 수색작업 13일째…"추가 성과 없어" 시애틀N 2014-12-13 2376
22041 '땅콩 리턴' 승객 제보 "'너 내려' 들었다"…15일 참고조사 시애틀N 2014-12-13 3100
22040 눈 오는 겨울날엔 '기차여행' 제격…"설경을 즐겨라" 시애틀N 2014-12-13 3256
22039 ‘친정 부패 스캔들’ 태국 왕세자비, 왕족 지위 박탈 시애틀N 2014-12-13 7372
22038 미국 219년 전 타임캡슐, 보수 작업 중 발견…누가 묻었나 보니! 시애틀N 2014-12-13 3130
22037 '靑 비선문건' 이재만 비서관 檢 출석…박지만 내주 출석 시애틀N 2014-12-13 3150
22036 "조현아 비행기 탑승전 술 마셨다" 시애틀N 2014-12-13 3230
22035 최 경위 유서 공개…청와대 민정 '회유' 시사 시애틀N 2014-12-14 2417
22034 <전문>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 최 경위의 유서 전문 시애틀N 2014-12-14 2172
22033 최경위 "조선이 주범으로 몰아"…조선일보 "공정보도" 주장 시애틀N 2014-12-14 2369
22032 靑, '민정비서관실 회유' 최 경위 유서내용 '전면 부인' 시애틀N 2014-12-14 1822
22031 내년 유가 전망은…"60달러 깨져도 70달러가 컨센서스" 시애틀N 2014-12-14 3139
22030 신은미, 7시간여 경찰 조사…북한 찬양혐의 부인 시애틀N 2014-12-14 2454
22029 '불법 입북' 미국인 마르티네스 회견서 UFO도 언급 시애틀N 2014-12-14 3113
22028 IS '시체 장사'도…"참수 처형 美인질 시신 11억 거래 제안" 시애틀N 2014-12-14 4396
22027 [로드FC] 송가연, 日 사토미에 1라운드 서브미션패…2연승 좌절 시애틀N 2014-12-14 2999
22026 '님아', '워낭소리' 이어 100만의 강을 건너다 시애틀N 2014-12-14 3149
22025 ['님아' 신드롬①]100만 흥행, 관찰예능 성공 법칙 있다 시애틀N 2014-12-14 3203
22024 ['님아' 신드롬②]100만 관객 웃기고 울린 명대사7 시애틀N 2014-12-14 3532
22023 자살 최경위 유서에서 언급한 '민정수석실 회유'는… 시애틀N 2014-12-14 3123
22022 세계 역사상 가장 비싼 사진, 한 장에 무려 71억원 ‘헉’ 시애틀N 2014-12-14 3136
22021 조현아, '땅콩 리턴' 사무장 이틀째 만남 시도했으나 불발 시애틀N 2014-12-15 3092
22020 시드니 총영사관 한국계 인질 배씨 탈출 확인 시애틀N 2014-12-15 3011
22019 '최고 권력 최측근' 박지만-정윤회, 악연의 시작은… 시애틀N 2014-12-15 2216
22018 시드니 인질극 16시간 만에 종료…3명 사망·4명 부상 시애틀N 2014-12-15 3044
22017 "감싸주기는커녕 이용만"…동료 죽음에 일선 경찰 '쓴소리' 시애틀N 2014-12-15 3142
22016 박지만 檢 10시간 조사받고 귀가 "조사에서 다 말했다" 시애틀N 2014-12-15 2136
22015 北 김정은, 잠행 복귀 후 담배 바꾼 까닭은 시애틀N 2014-12-15 3065
22014 필라델피아 인근서 연쇄총격…6명 사망 ·1명 부상 시애틀N 2014-12-15 3087
22013 국제유가, 배럴당 55달러 붕괴 임박..5년7개월래 최저 시애틀N 2014-12-15 3003
22012 신은미 "북한에 있는 수양딸 등 만나러 다시 갈 것" 시애틀N 2014-12-15 3050
22011 [이슈터치] 어느 대한항공 직원의 하소연 시애틀N 2014-12-15 5232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